■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녀, 딸 김주애 양이 화면에 공개가 됐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금 저 화면인데요. 저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죠?
◆문성묵: 아니죠. 사실 북한의 로얄 패밀리. 김정은이 자녀가 몇이 있는지도 공식적으로 나온 게 없거든요. 지금 저 화면에 원으로 나온 모습을 보면 이번에 영국 매체가 중국의 블로거나 전문가의 말을 인용을 해서 보도를 했는데 지금 나온 게 보면 김주애라고 하는 이름으로 나이는 9살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다시 말하면 지난 9월 9일 북한의 정권 74주년이죠. 이 공개 행사에 처음으로 등장을 했는데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저 김주애 양을 어깨를 아주 토닥토닥거리고 개인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다른 어린이들과는 달리 머리를 단발로 하고 있고 양말도 하얀 양말을 신고 있고 북한의 매체가 계속 저 아이만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것들이 결국은 김정은의 둘째딸이 아니냐라는 그런 추정들을 하고 있는데요.
그건 우리가 공식적으로 확인하기는 아마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온 내용을 보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은 하겠지만 그렇다라고 단정하기는 좀 어렵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철저하게 보안에 부쳐져 있잖아요. 김일성 일가, 김정일 일가를 이렇게 화면으로 공개한다? 이해를 잘 못 하겠거든요.
◆문성묵: 이해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이건 글쎄요. 가십으로 그냥 지나갈 일일지 아니면 아마 이걸 계기로 해서 또 추가적으로 뭔가가 나올는지는 그건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만약에 지금 김정은의 딸 김주애가 맞다면 공개한 의도는 어디에 있다고 볼까요?
◆문성묵: 글쎄요, 지금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과는 좀 다른 행보를 그동안 보여왔어요. 아버지 김정일은 부인과 함께 행동한 적도 없었고요, 전혀. 그런데 김정은 같은 경우는 부인과 많이 대동을 하고 그래서 정상적인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래서 만약에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것은 그동안 여러 차례 했는데 자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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