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북한 미사일 발사에 "안보는 공짜 없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어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어제 북한이 또 미사일을 쏴서 NSC 상임위가 어제 개최됐습니다. 저도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보고를 받고 퇴근을 했는데 올해 벌써 20번째가 넘습니다. 안보라는 것은 공짜가 없는 것이고 우리 모든 경제활동에 기초가 됩니다. 지금 한미 해상훈련이 정말 몇 년 만에 모처럼 지금 동해상에서 진행이 되고 있고 그리고 오늘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을 합니다.
100여 개 국가 이상이 모이는 이런 다자회의에서는 양자 간에 이런 장시간 내밀한 얘기가 하기 어렵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일본 전 총리 국장에 참석을 했다가 돌아와서 부족한 얘기들을 좀 더 나눌 생각이고 지금 여러 가지 경제 지표들이 어렵고 저희도 우리 국민들 특히 서민들의 민생을 잘 챙겨가겠습니다마는 우리 장래의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이 바로 디지털 고도화입니다.
그래서 이 디지털 고도화를 통해서 우리 전 산업 분야의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 AI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광주에서 AI 선도 국가로 뻗어나가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과 또 기업들의 노력에 대해서 어제 상당히 내실 있는 논의를 했고요.
또 제가 AI의 메카라고 하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AI 최고의 석학이라는 분도 만났고 지금 경제는 어렵지만 우리가 우리나라 도시 중에서는 광주가 AI에 대해서 선도적인 지금 위치를 달리고 있고 저도 선거 때부터 광주가 AI 선도도시로서 뻗어나갈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려왔고 어제도 그것을 다시 재확인했습니다.
지금 광주에서도 데이터센터가 건립 중인데 아마 내년이면 완공이 될 것 같고 그리고 지금 AI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도 지금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국가 안보와 또 우리 중장기 성장전략 이런 것들을 함께 저희가 구축해 나가면서 또 여러 가지 경제적인 충격에 대해서 국민들이 불편해하시지 않도록 저희들이 완충을 잘해나가겠습니다.
[기자]
오늘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인데 어떻게 보시고 계시는지. 그리고 거부하실 경우에는 여야협치가 멀어 진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박진 외교부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지금 건강이 걱정이 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서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입니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국민들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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