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주 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 관련해서 정부 대응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지금 뒷북 대응 논란이 나왔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주원]
충분히 그런 논란은 있을 수 있고요. 왜냐하면 결과가 안 좋으면 항상 그런 식으로 할 수 있고 다만 산자부 쪽의 입장은 우리만 몰랐던 건 아니다. 일본의 자동차 기업이나 독일 그리고 미국의 자동차 기업들도 몰랐고 미국 하원도 쇼크를 받았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어느 쪽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어렴풋이는 알지 않았을까, 우리 정부도. 정확히 법이 언제 통과될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이 그런 걸 준비하고 조만간 중간선거 전에는 어느 정도 하지 않았을까라고 저는 추측은 해 봅니다마는 아무튼 구체적으로 그렇게 빨리 통과될 줄은 제가 들은 바로도 일본 정부도 잘 몰랐다고 해요, 속도가 그렇게 빠를 줄은. 그런 상황입니다.
어제 또 인플레이션 감축법 여파로 국내업체가 수조 원대 과징금을 물 수 있다, 이런 우려도 나오더라고요. 이게 무슨 얘기고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지도 궁금합니다.
[주원]
일단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아실 거예요. 미국이 시행에 들어갔고요. 그러니까 전기차에 들어가는 중국산 배터리 비중, 그걸 낮춰야만 우리가 미국에서 팔 수 있는 건데 지금 어제 국정감사에서 새로 나온 이야기가 뭐가 있냐면 미국의 평균연비제도라는 게 있습니다. 갤런당, 우리는 리터로 하는데 거기는 갤런당 몇 킬로미터, 몇 마일 이건데 전기차가 상당히 효율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갤런 기준이기 때문에 전기차는 기름이 그렇게 많이 안 들어가잖아요. 전기를 생산하는 그 정도 기름만 계산하면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전기차는 효율이 좋은데 내연기관차는 효율이 나쁘겠죠, 아무래도. 그런데 우리가 그동안 전기차를 팔아서 이게 차종당이 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00507172484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