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 기온 밑돌며 종일 선선…동해안 비
[앵커]
오늘도 낮 동안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강원영동 지역은 앞으로 최대 50mm의 비가 더 내릴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송현동 열린녹지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110년 만에 이곳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예쁜 가을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 본격적인 임시개방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했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1도로 출발을 했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은 더디게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보다 더 선선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은 19도가 예상되고요.
대관령은 9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면서, 평년 기온을 7도 이상 밑돌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양이 많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동해안에 최고 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 내륙 지역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절기상 한로이자 주말인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한글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 내리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지역에 최고 30mm, 그 밖 전국은 5에서 20mm가 예상되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일요일 밤부터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가 하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은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쌀쌀 #주말날씨 #아침기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