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대해 미국이 자체적인 추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재무부가 성명을 통해 북한인 2명과 북한 관련 단체 3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재 대상은 북한군 무기 프로그램 지원과 관련한 연료 조달에 연관된 곳으로 두 곳은 싱가포르에, 한 곳은 마샬 제도에 등록된 회사라고 미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차관은 성명에서 일본 상공을 통과한 미사일을 포함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번 제재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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