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0년 만에 송현동 부지 개방...내일부터 기온 '뚝' / YTN

YTN news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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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여 년 동안 폐쇄됐던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임시 개방됐습니다.

휴일을 맞아 송현동 '녹지광장'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분위기와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송현동 녹지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꽃밭이 참 아름다운데, 자세한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드넓은 꽃밭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녹지광장'인데요.

지난 110여 년 동안 높은 장벽에 둘러싸여 안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들은 그동안 보지 못한 광경에 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동안에는 높은 장벽이 송현동 부지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는데요.

이 장벽을 낮춰서, 바깥에서 광장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게 했고요.

또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곳 녹지 광장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년 동안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되니까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곳 송현동 녹지광장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탁해지겠고요.

이 지역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에는 중부와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8도, 대전은 10도로 오늘보다 5~7도가량 낮아지겠고요.

광주 13도, 대구는 15도로,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4도, 광주 17도, 대구 18도로 오늘보다 5~7도가량 낮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때 이른 추위는 목요일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날이 급격히 추워집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니까요.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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