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기온 '뚝'…내일 더 추워, 서울 4도
[앵커]
오늘부터 다시 반짝 춥습니다.
내일은 찬바람이 더욱 강해지겠고, 서울의 아침 기온 4도까지 떨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컨디션은 좀 어떠신가요?
지금 이 볼에 닿는 공기에서 벌써부터 추위가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오늘부터 나흘간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릴 텐데요.
현재 서울 기온 9.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이상 낮고요.
체감온도는 7.7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 4.5도, 전주 14.3도에 머물러있는데요.
낮에도 전국 대부분 평년기온은 3~8도가량 크게 밑돌겠고요.
서울 14도, 광주가 17도에 그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4도로, 초겨울만큼 기온 떨어지겠고요.
일부 내륙이나 산지는 영하권의 체감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찬바람은 당분간 계속되다가, 목요일 오후부터 차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맑겠지만, 서해안으로는 강풍이 예상돼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이번 한 주 동안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고도가 높은 강원도 산간이나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농작물 피해 없도록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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