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정상…통산 두번째
[앵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두 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역대 K팝 가수 가운데 이 차트에서 두 번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입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음반 '맥시던트'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에서 11만 7천 장의 음반을 판매했습니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등을 더하는데, 스트레이 키즈는 대부분의 판매고를 실물 앨범에서 올렸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앨범 '오디너리'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K팝 가수 가운데 이 차트에서 두 개 이상 앨범을 정상에 올린 사례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처음으로, K팝을 대표하는 차세대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남성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에, 멤버 중 3명이 직접 곡을 만들며 자신들 만의 색깔을 찾아왔습니다.
일곱 번째 미니음반 '맥시던트'는 국내 발매 당시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218만 장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성공을 예고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부터 세계 16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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