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 앞서 가고 있습니다.
10월 중순, 가을이 완연해질 시기지만 이틀째 초겨울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4.4도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예년보다 열흘 이상 빨리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17도까지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3도가량 낮아 쌀쌀하겠고요,
내일 아침까지는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전국의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낮 동안 가을볕이 내리쬐며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3~4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7도, 광주와 대구 1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며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이후 주말까지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날이 반짝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단풍들도 빠르게 물들고 있습니다.
현재 오대산 등 강원도 산들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고요.
북한산과 계룡산은 첫 단풍이 든 데 이어, 주 후반에는 남부지방의 산들도 대부분 단풍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 단풍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단풍 놀이나 산행 가시는 분들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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