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종오리농장서 올가을 첫 고병원성 AI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올가을 들어 첫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 발생 사례가 나왔습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보고된 종오리 농장 H5형 AI 항원이 고병원성 H5N1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오리 약 9,800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반경 500m 내에 다른 가금농가는 없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가금농가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쪽문 폐쇄, 출입 차량 이중 소독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일반 국민에게도 전국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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