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둘러싼 민주당의 반발에 대해 과거 여당 시절, 언론사 압수수색을 생각하라며, 무엇이 정당한지 국민이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논란이 된 '종북 주사파' 발언에 대해서는,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출근길 약식회견 모습, 직접 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오늘 평일인데 많이 오셨네. 어제 양곡관리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야당에서 소위 비용 추계서도 없이 이렇게 통과를 시켰는데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 물량으로 농민들이 애써서 농사지으신 쌀값이 폭락을 하거나 이런 일이 없도록 정부도 금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쌀 격리를 실시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정부의 재량사항으로 맡겨와야지,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점점 줄여가면서 우리 재정과 농산물의 낭비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법으로 매입을 의무화를 시키게 되면 이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과잉공급 물량을 결국은 폐기를 해야 되고 그리고 농업 재정의 낭비가 심각합니다.
오히려 그런 돈으로 농촌의 개발을 위해서 써야 되는데 과연 이것이 농민들에게 저는 도움이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조금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15일날 평택 SPC 공장에서 일어난 산재 사고인데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언론 보도를 보니까 천을 둘러놓고 그 기계를 사고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계를 가동을 해서 이를 안 시민들께서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당시에 고용노동부가 즉각 현장을 가서 조사를 했고 안전장치 없는 기계는 가동을 중단을 시켰는데 안전장치가 있는 기계가 가동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그것마저 가동을 중단시키기는 했습니다마는 그 사이에 일부 기계가 가동된 것을 아마 시민들이 아시게 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법이나 제도나 이윤이나 다 좋습니다마는 우리가 그래도 같은 사회를 살아나가는데 사업주나 우리 노동자나 서로 상대를 인간적으로 살피는 그런 최소한의 배려는 서로 하면서 우리 사회가 굴러가야 되는 게 아닌가. 참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고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위 파악을 지시를 했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한두 개 받겠습니다.
[기자]
주사파 발언에 대해서 민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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