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 LG가 3위 키움을 6 대 3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키움은 2회와 3회 수비에서만 실책 3개를 쏟아내며 대거 4점을 내줘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LG는 선발 켈리가 6회까지 1점만 내주고 잘 던져 승리투수가 됐고,
8회 정우영, 9회 고우석 철벽 불펜을 가동하며 3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지금까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31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건 25번으로, 확률은 80.6%입니다.
YTN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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