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함 용납 안해"…박진만, 삼성 감독 취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은사인 김재박 전 현대 유니콘스 감독의 등번호 70번을 달고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삼성의 16대 사령탑이 된 박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면서도 "그라운드에서 해이한 플레이, 더그아웃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8월 허삼영 감독의 사퇴로 임시 지휘봉을 잡은 박진만 감독은 지난 18일 계약 기간 3년, 최대 12억원에 삼성과 정식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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