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시장 불안 막아라…금융당국, 안정 대책 '총력전'

연합뉴스TV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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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시장 불안 막아라…금융당국, 안정 대책 '총력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이어지는 불안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이 잇따라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에게는 과도한 추종 매매나 환매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현재 자금시장 상황은 어떤지,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 등에 과도한 추종 매매나 환매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떤 점을 우려하고 있는 건가요?

한국은행도 자금 경색을 해결하기 위한 소방수로 투입됐습니다. 은행채를 받아주고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약 6조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추가 대책을 내놨는데요. 실효성은 어떨까요?

금융위원장과 국내 5대 금융그룹 회장들도 한 자리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5대 금융지주가 '금융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이복현 금감원장은 다음 주면 채권시장 상황이 레고랜드 사태 이전으로 돌아갈거라 했는데, 판단 근거는 무엇인가요?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자금시장 경색으로 차환이 어려우리란 예상이 많았던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마감 하루 전날 차환에 성공했습니다. 둔촌 주공의 차환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었을 거란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급한 불은 껐지만 3개월 후에 다시 만기가 돌아오는 만큼, 불안함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사업비 7천억원의 대출 금리가 기존보다 최대 3배 이상 올라 조합원들이 지불해야 할 분담금이 크게 오르게 됐는데요. 한파가 심화되는 부동산 시장과 재건축 사업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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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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