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송재인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이태원 참사]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이번 사고, 지자체와 경찰 등당국의 사전 대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10만 명이 몰릴 거로 예상되는 상황에서과연 충분한 준비와 대응이 이뤄졌느냐는 건데요.
사회1부 송재인 기자와 자세한 내용 들여다보겠습니다. 인명피해 상황부터 다시 한 번 짚겠습니다. 오전 동안에 추가 사망자는 안 나왔죠?
[기자]
맞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집계된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에서 더 늘어나지는 않은 상황이고요. 사망자 가운데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사망자도 11명으로 파악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10대 사망자 가운데 고등학생이 5명 있었고 중학생도 1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오후 2시 기준으로 마지막 1명의 신원까지 모두 파악됐는데요. 오전까지는 153명의 신원만 파악이 되고 나머지 1명 파악이 안 됐었는데 오후에 1명까지 추가로 파악이 됐고 마지막으로 신원이 확인된 분은 40대 후반의 내국인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저희가 앞서 사고 과정을 재구성하면서 보여드리기는 했습니다마는 워낙 많은 정보들이 있다 보니까 다시 한 번 시간대별로 정리를 해 볼까요?
[기자]
맞습니다. 주변에서도 사실은 오히려 많은 정보가 나와서 어떤 게 진짜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간대별로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보면 우선 해밀톤 호텔 뒷골목에서, 그러니까 사고가 집중됐던 골목에서 119 신고가 가장 집중되기 시작했던 건 29일 밤 10시 15분입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2분 만에 출동을 시작했고요. 4분 만에 현장을 도착을 하기는 했지만 수많은 인파를 뚫고 현장에 바로 근처에 진입하기가 어려워서 사실은 긴급대응이 조금 늦어진 면이 있었는데요.
결국에는 밤 11시쯤에야 들것에 사람들이 실려 나오면서 본격적인 응급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다만 앞선 기사에서도 계속 지적이 됐었는데 호흡곤란 나아가 심정지의 경우에는 골든타임이 4분 정도로 거론이 되고 있거든요. 이후에... (중략)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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