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이틀째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슬픔과 비통함 가눌 길이 없습니다. 다시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밤 참사가 발생한 해밀톤 호텔 옆 골목도 다시 찾았다. 윤 대통령은 사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이태원 사고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김건희 여사와 서울광장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정혜정 기자
[email protected]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400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