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태원 참사'를 축소하기 위해 참사를 사고로, 사망자를 희생자로 부른다는 야당 주장을 '언어도단'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사고 이튿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비극과 참사'라는 표현을 썼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뭘 축소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믿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공식적인 행정 문서에 객관적인 표현을 쓰는 것을 현 정부 애도의 마음과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용어를 축소한다고 사태가 축소되겠느냐며, 진상조사 결과 만약 가해자가 밝혀진다면 그때는 피해자로 부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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