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애도 폭거" 남영희가 올린 '尹퇴근길' 영상…바이든 차였다

중앙일보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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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두고 “청와대 이전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번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당시 차량 행렬을 찍은 영상에 “윤석열 대통령 출퇴근 행렬”이라고 잘못된 주장을 한 글을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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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尹 출퇴근길 아닌 바이든 방한 때 차량 행렬”
   
대통령실은 3일 “남 부원장이 어제 소셜미디어(SNS)에서 공유한 동영상은 윤 대통령 출퇴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영상 속 장면은 지난 5월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차량 행렬”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 부원장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한 네티즌이 “윤석열 출퇴근 행렬 영상”이라며 올린 동영상을 공유했다. 남 부원장은 그러면서 “관제 애도는 폭거다. 책임자 꼬리 자르기로 끝내지 말라”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남 부원장이 공유한 동영상은 차량 통행이 통제된 서울 시내 왕복 8차선 한 도로에 경광등이 부착된 경찰 오토바이와 차량을 필두로 주요 인사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들이 줄줄이 지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매일 이렇게 다닌다. 본인 몸뚱어리 지키려고 매일 경찰 병력 700명을 운집한다”고 썼다. 
 
 
앞서 남 부원장은 참사 이튿날인 10월 30일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는 청와대 이전 때문에 일어난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478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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