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오늘 행안위 현안질의…이상민·윤희근 등 출석

연합뉴스TV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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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오늘 행안위 현안질의…이상민·윤희근 등 출석
국가 애도 기간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늘 오후 행안위의 현안 질의가 열립니다. 국가 애도 기간 이후 처음 열리는 주무부처 회의인데다, 이상민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뿐 아니라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석이 예정돼 있는 만큼 여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현재 이상민 장관 등은 물론 내각 총사퇴까지 거론 중입니다만, 어느 선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국조 요구서를 조만간 제출할 계획인데요. 오늘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의 또 다른 부실 대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참사 발생 85분이 지나서야 첫 경찰 기동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지자체는 참사 직후 소방의 통보를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요. 용산경찰서는 '안전사고 우려' 내부 보고서가 작성됐지만, 윗선 보고를 하지 않고, 참사 이후 폐기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 건데요?

윤 대통령이 불교와 기독교에 이어 명동성당에서 열린 천주교의 이태원 참사 추모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사흘째 종교계 추모행사에 참석한 건데요. 앞서 연속 조문에 이은 종교행사 참석이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 대통령, 앞서 조계사 추모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참사 6일 만에 첫 사과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사실 이 사과를 평가절하했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윤 대통령은 국가안전 점검 회의를 처음 주재하면서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다. 진상조사 후 책임자에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어요. 사실상 대국민 사과라는 평가도 나오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최근 주말마다 열리는 '이태원 희생자 촛불 집회'와 관련해 민주당 조직이 동원된 정황이 드러난 언론보도를 인용해 비판에 나섰습니다. 전 이재명 캠프 상임 본부장이 운영 중이고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한다며 '추모를 가장한 정치 선동'이라는 건데요. 김기현 의원 등 일부 당권 주자들까지 비판 대열에 합류한 상황이거든요. 촛불집회에 대한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당일 윤 대통령 부부가 아직 입주도 하지 않는 한남동 관저를 지키느라 200명에 달하는 경찰 인력이 투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이 빈집 경호에 힘을 쓰느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건데, 이에 대해 대통령 경호실이 즉각 반박에 나섰거든요. 양측의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런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일선 공무원들에게 달게 한 '글자가 없는 검은 리본'을 두고 또다시 논란입니다. 참사 초기 인사혁신처가 '검은 리본' 착용이라고 안내가 됐지만, 국무조정실과 행안부가 논의를 통해 5시간 후 '국무총리 지시사항'으로 공문을 발송해 '글자 없는 검은 리본'을 착용하라는 추가 지시가 내려왔다는 건데요. 민주당은 명확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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