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가운데 누가 우세할지, 결과가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현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의 민정훈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민정훈]
안녕하십니까?
지금 미국 현지에 계시죠? 어디 머물고 계십니까?
[민정훈]
저는 현재 중남부죠. 텍사스 근처의 오클라호마라는 주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 그곳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민정훈]
지금 현지 시간은 여지는 중부 시간을 쓰기 때문에 7일 저녁 6시고요. 그래서 아직 투표날은 아닙니다.
그러면 이제 투표를 앞두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투표를 앞두고 중간선거가 정치지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분위기 어떤지 궁금한데요.
[민정훈]
아무래도 현지 분위기는 공화당이 생각보다는 승리를 더 크게 거둘 수 있다, 이런 분위기로 귀결이 되는 것 같아요. 올 초에는 민주당이 굉장히 어려울 거다, 이런 전망이 우세했다가 잘 아시는 것처럼 지난 6월에 연방대법원에서 낙태 관련 판례를 뒤집는 바람에 민주당 지지층들이 결집할 계기가 만들어지고 그 이후에 바이든 행정부에서 주요 입법 성과가 나오면서, 그리고 휘발유 가격이 안정이 되면서 민주당도 해볼 만하다, 이런 기류가 형성이 됐는데 이게 10월 들어와서도 여전히 물가가 높고 그리고 아무래도 연준에서 굉장히 고강도 긴축을 했기 때문에 향후 미국 경기가 굉장히 안 좋을 거다, 이러한 전망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미국 유권자들이 느끼는 시장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다른 변수들을 다 제치고 경제, 즉 실물경제가 가장 큰 고려 요인이 되지 않나. 그래서 야당인 공화당이 혜택을 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이게 초접전 지역이 많아서 결과를 끝까지 예측하기가 힘들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그런데 일단 연방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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