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구축 '낙제점'…KT·LG 28㎓ 할당 취소
정부가 이동통신 3사의 5G 28GHz 기지국 수가 당초 주파수 할당 조건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거나 이용 기간을 단축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 대역 기지국 설치 이행률을 점검해 SK텔레콤에는 이용 기간 6개월 단축, KT와 LGU+에는 할당 취소를 각각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행 결과 점검에서 3.5㎓ 대역은 통신 3사가 모두 90점 이상 평가를 받았지만 28㎓ 대역에서 SKT는 30.5점, LGU+는 28.9점, KT는 27.3점을 각각 받는 데 그쳤습니다.
평가점 30점 미만은 주파수 할당 취소 조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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