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비리로 구속기소 됐던 남욱 변호사가 오늘 새벽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되자마자, 대장동 재판에 출석합니다.
구치소를 나올 당시엔 죄송하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최근 잇달아 법정에서 작심 발언을 해온 상황이라, 추가 폭로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남욱 변호사, 조금 전 모습입니다. 법원에 재판 받기 위해서 나왔고 오늘 새벽에는 구속 기한 만료돼서 석방됐고요.
잠시 뒤 10시부터 재판이 시작됩니다. 소리가 크게 잡히지는 않았는데요.
지금 답변하는 게 재판에서, 법정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취재진들의 질문이 있었지만 다른 답변은 하지 않고 지금은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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