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미북관계 정상화 지원…남북간 군비통제 추진"

통일부는 오늘(21일) 발간한 '비핵·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한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 설명자료에서 '담대한 구상'의 정치·군사 분야 조치를 구체적으로 적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정치·군사 분야 중 외교적 조치로 "미북관계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실질적 비핵화 단계서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고 완전한 비핵화 단계에서 관계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군사적 조치와 관련해선 우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남북간 군사적 신뢰 구축과 군비통제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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