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지원 전 김대중대통령 비서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 잠정 중단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약 7년 만에 민주당으로 돌아가는 분이죠, 박지원 전 김대중대통령 비서실장오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원장님 오랜만에 뵙는데 뉴스 보니까 친정으로 가신다고 그러더라고요.
[박지원]
글쎄요, 이재명 대표를 만나고 조정식 총장과 얘기를 해서 복당 신청을 하라고 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당헌당규에 의거해서 제가 탈당했던 전남도당, 목포시당의 의견을 물었는데 감사하게도 거기서 환영한다 했기 때문에 지금 절차를 밟고 있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절차 중이군요?
[박지원]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7년 만이 아니라 정확하게 얘기하면 4년 만입니다. 2년은 제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장을 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민주당 당원이었죠.
원래 마음은 친정에 있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박지원]
그렇죠.
원래 복당을 전부터 원하셨는데 신청이 늦어졌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글쎄요, 전당대회나 여러 가지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저도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늦게 했어요. 지금 현재 아직도 결정 안 됐기 때문에.
어쨌든 당에서는 적극적으로 요청이 있었던 거군요?
[박지원]
적극적인 요청보다는 함께 힘을 합치자, 그런 말씀이 계셔서 저도 김대중 대통령이 창당했고 그 혼이 서린 그런 민주당이기 때문에 돌아가야 되고. 돌아가서 제가 힘을 좀 보태는 것이 제 할 일 아니냐. 또 조금 더 깊게 사과를 해라 하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안철수 전 대표를 원망하는 것은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제 결정이었기 때문에.
귀신에 씌였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박지원]
그때는 귀신에 씌였는지 민주당을 버리고 국민의당으로 갔던 것은 제 인생이나 정치에서 대단히 큰 실수였다. 그래서 그 사이 많은 반성도 했고 국민들에게 민주당 당원들에게도 거듭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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