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작심 발언 쏟아낸 남욱…민주 비명계 불만 고조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이승훈 변호사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이승훈 변호사 두 분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새벽 석방된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재판에 출석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이어 폭로전을 이어가는 배경,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남욱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지분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 지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천화동인 1호의 '주인'이 누구인지가 왜 중요한 겁니까?

남욱 변호사는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재선을 위해 최소 4억 원을 건넸다고도 주장했는데요?

민주당은 남 변호사의 진술이 "말도 되지 않는 황당한 주장"이라며 '조작 수법'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왜 민주당은 이것이 조작 수법이라고 얘기하는 건가요?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이 이어지는 만큼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졌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이 대표와 당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김 부원장이 스스로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고요. 비 이재명계에선 당헌 80조에 따라 김 부원장의 당직을 정지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단일대오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 대표가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야당 갈라치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정진상 민주당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치소 수감 이틀 만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이 내일 구속 여부를 다시 심리할 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일단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만 국조 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인데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예산안부터 처리하고 이어가자고 제안했는데요. 일단 국정조사에 합의할 협상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민 장관이 지난주 국회에서, 행안부는 유족 명단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알고 보니 참사 발생 이틀 후에 행안부가 희생자 명단을 입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짓말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여당을 면담한 유가족들도 이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취 문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대통령실에서는 출입기자단을 향해 자체 징계를 요청했지만, 기자단이 적절하지 않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자 간에 해결할 일이라는 입장인데요. 대통령실의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실이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오늘 오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명의'로 형사 고발에 나선 건 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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