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루과이전 준비 상황과 전략 분석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에게 좀 더 자세히 듣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일본전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동호]
초반부터 월드컵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됐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에 이기고요. 그리고 일본이 또 어제 독일을 이겼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오늘 우리가 경기가 있으니까 그러면 한국은...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 우스갯소리 잠깐 해 드리면 우리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일본과 경쟁을 해서 뒤진 적이 거의 없거든요.
이벤트 유치라든지 한일 월드컵 때도 그랬고요. 일본이 독일을 이겼으니까 우리도 오늘 우루과이를 이기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은근한 압박을 주시는 것 같은데요. 혹시 선수들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이 다 이기니까.
[최동호]
부담보다는 어떤 자극이나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겠죠. 우리라고 우루과이를 못 이길 법은 없다. 그리고 우루과이가 실제로 우리가 월드컵 무대에서 본선에서 우루과이와 대전을 치른 적이 있었거든요.
역대 전적도 있죠. 그런데 예를 들면 브라질이나 프랑스 같은 우승 후보들은 우리가 5:0, 4:0 이렇게 지기는 했지만 우루과이는 패하더라도 거의 한 골 차이였거든요.
그러니까 절대 못 이기거나 우리하고 클래스가 그렇게 차이가 나는 그런 상대가 아니라고. 그걸 우리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죠. 독일은 지난번에 우리가 또 2:0으로 이겼으니까요.
아시아 공포증이 생길 것 같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데 일본 같은 경우 어제 경기 보시니까 어때요? 실력이 월등히 나아진 겁니까? 아니면 독일이 못한 겁니까?
[최동호]
준비를 잘한 거죠. 준비를 잘한 거고 비장의 무기가 하나 있었기 때문에 이겼다는 얘기인데 어제 경기 보셨던 분들은 다 알아요. 그러니까 일본이 이기기는 했죠. 이기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독일이 지배를 했습니다. 심지어 볼 점유율이 한 7:3에서 8:2까지 왔다 갔다 했거든요.
그러니까 경기 내용을 보면 독일이 완전히 압도를 한 거죠. 그런데 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112410435145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