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찬하 축구해설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밤 10시 우루과이와 격돌하게 되는데 반드시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벤투 감독은 안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의 조별리그 첫 경기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과연 월드컵 16강을 향한 첫 관문에서 태극전사들이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한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찬하 축구해설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사우디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 꺾었죠. 일본이 전차군단 강팀 독일 꺾었죠. 아시아 열풍 불고 있는 것 맞죠? 어제 경기 보셨어요?
[박찬하]
아시아에서 치러지는 월드컵입니다. 중동에서 처음 개최되는 월드컵이고요. 첫 출발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카타르가 졌고 그리고 이란도 잉글랜드에게 무려 6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추이를 봤을 때는 세계 축구에서 아시아 축구가 많이 멀어진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으면서 이 월드컵이 출발을 했거든요.
하지만 3일째부터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역전승했고요. 그리고 일본도 독일에게 먼저 골을 허용했지만 두 골을 나중에 얻음으로 해서 두 경기의 공통점, 아시아가 역전승을 해냈다였습니다.
이틀 전 사우디의 승리, 그리고 어제 일본의 승리 보면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용기나 힘을 많이 얻었을 것 같아요.
[박찬하]
아무래도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호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모든 것이 축구, 모든 것이 월드컵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TV 틀면 거기서도 축구 소식이 나오고요. 선수들이 타국의 경기 결과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우리와 밀접한, 또 가까운 이웃인 일본의 경기 결과도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음과 동시에 이런 결과들이 상대 팀인 우루과이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우리가 경기에서 방심하면 안 되는구나, 이런 동기부여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기는 결과들이 우리 대표팀, 또 우루과이 대표팀에게 과연 좋으냐 나쁘냐 이런 걸 논하기보다는 이변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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