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1년 남긴 가운데 부산에서는 각국 외교사절이 초청해 우리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통령실이 아프리카 주한 대사들을 직접 부산으로 안내했는데 우리가 정성을 다하는 만큼 유치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요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각국 정상이 보낸 신임장을 전달한 외교사절.
우리나라에 상주하지 않는 아프리카 레소토와 나미비아, 지부티의 주한대사입니다.
다음날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안내에 따라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설명을 듣습니다.
[조유장 /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 1970년대에는 이곳 부산항에서, 북항에서 대한민국 수출의 70%를 다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으로 우리가 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해 한발 물러선 게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온 상황.
대통령실은 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아프리카에 대통령이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며 외교사절을 부산으로 초청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장성민 /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그리고 대한민국의 세계 표준 진입을 위해서 2030년 부산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고….]
정부도, 부산시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최근 분위기는 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압도하고 있다며 전 국민적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부산시는 올 한해만 30여 차례 각국 외교사절 등을 예정부지로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내년 11월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로 결정됩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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