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급식과 돌봄 교실 운영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서울에서는 파업으로 전체 천4백여 개 학교 가운데 144곳이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급식을 중단했고, 돌봄교실은 10곳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경기 지역은 전체 학교의 30%가 넘는 868개 학교가 정상적인 급식을 제공하지 못했고 초등학교 돌봄교실 64곳은 중단됐습니다.
또, 인천은 전체 학교의 1/3이, 광주는 초중고 절반이 급식을 주지 못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어려움이 빚어졌습니다.
비정규직연대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복리후생 분야에서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는데 일대 도로에선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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