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와 이전에도 수십 차례 만나왔다면서,
오늘 만남에 '첫 교섭'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건 지나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가 지난 6월에도 운송 거부로 피해를 냈다면서, 파업이 습관화가 됐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 1년에 두 번씩 하는 이런 거는 노무현 참여정부 때도 그러니까 노무현 정부에서 이 업무개시 명령 법을 만든 겁니다. 오죽하면 그랬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이게 처음부터 강경이라는 것이 아니라 화물연대가 그동안에 집단의 힘을 내세우면 국민도 꼼짝 못 하고 정부도 눈치 보고 계속 어정쩡한 타협을 하니까 완전히 습관화가 됐는데요. 일방적으로 불법적인 이런 행동을 하더라도 늘 정부는 끌려가고 타협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이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때라고 보고 있고요. 말 없는 다수의 국민이 그걸 바라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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