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요란한 비…곳곳 시간당 20-30㎜ 호우

[앵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곳에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고, 비가 그친 뒤 주 중반에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현재 서울에도 살짝씩 빗방울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요란한 비 예보 있기 때문에 출근길에 우산 꼭 챙겨주시고요.

작은 접이용 우산보다는 바람까지 막아줄 수 있는 튼튼한 우산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비는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내리고 있고요.

차츰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할 텐데요.

수도권과 영서는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그 밖의 지역은 오늘 밤부터 시간당 20-30mm의 강한 호우가 내릴텐데요.

예상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산지에 120mm 이상, 중부지방과 남해안에 20-80mm, 영동과 남부는 10-50mm가 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모두 그치겠고, 낮부터는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모레 서울 아침 기온 영하 8도, 목요일은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곳곳으로 한파주의보 혹은 경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고, 오후부터는 바람도 거세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9.6도 나타내고 있고요.

낮에는 서울 16도,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겨울비와 함께 불쑥 찾아온 추위에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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