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2만 2,327명…증가세 ’주춤’
1주일 전보다 7백여 명·2주 전보다 천4백여 명↓
위중증 환자 9월 21일 이후 68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사망자 44명…누적 사망자 3만 413명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만2천 명대로 증가세가 주춤했습니다.
오늘부터 코로나19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 사전예약이 중단되고 2가 개량 백신으로 겨울철 접종이 단일화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만2천3백 27명입니다.
어제보다 2만4천여 명 적습니다.
엿새째 내림세를 보였는데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고 2주 전보다는 천 명 정도 적은 수치입니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했지만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기보단 완만하게 증가하거나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당분간 확진자 수치가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번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이르게 찾아올 수도 있다고 보고 하위 변위 우세종화 등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감과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 환자 추이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열 명 많은 4백91명으로 5백 명에 바짝 근접했습니다.
지난 9월 21일 이후 68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새 44명이 나왔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4.8%를 기록했습니다.
당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에 주목하고 병상 확보와 백신 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일단 상급 종합병원과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 병상 3백30개를 추가 가동해 인명 피해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60세 이상과 감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겨울철 추가 백신 접종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데,
오늘부턴 기존 단가 백신을 활용한 3·4차 백신 사전 예약이 중단되고 다음 달 17일부터는 접종도 중단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가 개량 백신 세 종류로 단일화됩니다.
이렇게 되면, 백신 피로도가 줄고 면역력은 기존 백신보다 2배 이상 좋아져 재유행 대응 효과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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