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벤투호, 첫 원정 8강 좌절…브라질에 1대 4 패배

연합뉴스TV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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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벤투호, 첫 원정 8강 좌절…브라질에 1대 4 패배


16강에서 만난 '세계최강' 브라질의 벽은 높았습니다.

4:1 승부로 아쉽게 원정 첫 8강 달성은 실패했지만,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은 그 어떤 경기보다도 값지고 뛰어난 경기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은 이번 브라질과의 16강 경기 결과 분석,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브라질과의 16강전, 한국 대표팀이 기록적인 면에서는 절대적인 열세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팀의 승리 확률이 28%까지 나온 곳도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4: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브라질과의 16강 경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경기는 브라질이 잘한 거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우리 한국팀이 아직까지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봐야 할까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사실 그동안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는데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벤투의 빌드업 축구가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오늘 브라질전에서는 어땠나요?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와는 달리 단 한 번의 경기,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우리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었는데요. 오늘 벤투 감독은 어떤 점을 노렸다고 보세요? 이번 브라질전의 실패 요인에 감독의 전술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시나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이변이 많았지만, 16강에서는 유럽과 남미의 축구 전통 강호들이 승리했는데요. 아시아나 아프리카 축구가 유럽과 남미 축구의 벽을 꺾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뭐라고 보시나요?

우리 선수들이 포르투갈전을 뛰고 72시간 만에 다시 또 브라질전을 뛰었기 때문에 체력이 이번 브라질전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우리 선수들에게 하루만 더 시간이 주어져 체력을 보강했더라면 승산이 있었다고 보시나요?

한국과 브라질 모두 부상 선수들이 많아 선발 라인업이 누가 될 것인지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외신들은 일제히 황희찬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예상대로 황희찬이 선발 출장했습니다. 벤투 감독의 선수 활용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월드컵은 지난 월드컵과 달리 교체 카드가 종전 3명에서 5명으로 늘었습니다. 벤투 감독이 교체 카드를 적절히 잘 사용했다고 보시나요?

전 아스날 감독이자 FIFA 기술위원장인 아르센 벵거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키퍼의 영향력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했는데요. 지난 3번의 조별리그에서 활약했던 김승규 선수가 이번에도 출전을 했습니다. 강한 공격력을 갖고 있는 브라질전에서의 골키퍼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던 것 같은데, 오늘 한국이 O골을 먹었는데, 오늘 아쉬웠던 골은 없었나요?

지난 6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1-5로 대패를 했었는데, 그때는 없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김민재, 이강인, 조규성 이렇게 세 명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했었는데요. 기대했던 선수들의 활약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동갑내기 '슈퍼스타' 손흥민과 네이마르, '에이스' 맞대결도 주목이 됐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벤투호 #브라질전 #8강무산 #세계최강 #빌드업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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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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