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가운데 1명은 회사생활에서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 구애를 계속 받은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가 전국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서 지속적인 구애를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11%였습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이 14.9%, 남성이 8.1%로 여성이 남성보다 원치 않는 구애를 경험한 비율이 높았고, 고용형태에 따라서는 비정규직이 13.8%로 9.2%인 정규직보다 높았습니다.
원치 않는 구애 사례로는 점심시간마다 함께 밥 먹기를 강요하고 다른 직원과 밥을 먹으면 질투가 난다고 하거나, 사적 만남을 거절하자 폭언을 퍼부은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또, 직장 상사와 직속 후임 사이에 사내 연애를 금지하는 사규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질문에 72%가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직장 내 성범죄의 경우 성희롱과 성추행, 성폭행 모두 60% 넘는 비율로 행위자가 상사인 거로 드러났습니다.
YTN 박정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1122215458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