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맏형 진이 오늘 군에 입대합니다.

진은 오늘 경기도 연천의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입니다.

입소를 앞둔 진은 팬 커뮤니티에 짧은 머리 사진을 공개하며 "생각보단 귀여움"이라고 적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 별도의 공식 행사가 없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육군은 입소 현장 안전 통제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 30살로 BTS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지만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가 확정됐습니다.





YTN 이승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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