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저수지’ 관리했나…‘김만배의 헬멧맨’ 체포

채널A 뉴스TOP10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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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윤수 앵커]
의문의 오토바이맨이 재산 은닉을 도운 것 아니냐. 김만배 씨 대장동 개발 수익을 은닉하고 숨긴 혐의로 체포가 되었다. 이런 보도 나오고 있고요. 이 김 씨가 구속 영장이 처음에 한 번 기각되었었는데 당시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나타나서 ‘저 사람 누구냐.’ 이렇게 했었는데요. 그 호위남이 결국은 은닉, 재산과 관련이 있었다. 이런 것이군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저 최모 씨인데 사실 지금 대장동 재판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나와서 거기서 조금 듣다가, 방청을 하다가 밖에 나가서 누군가 하고 또 통화를 하고 또 들어오고 이랬다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이제 결국 이 대장동 재판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 아니냐 하는 건데. 검찰의 최근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만배 씨가 몇 십억씩 이 최모 씨라는 사람한테 송금을 해주기도 하고 빌려주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드러나 있단 말이죠? 그렇다면 이 최모 씨라는 사람은 쌍방울 그룹 임원을 지낸 적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쌍방울 그룹의 김성태 전 회장 쪽하고 김만배 씨 하고의 연결고리 중에 한 사람이 아니냐. 이런 이제 그 지금 검찰이 추적을 받고 있는 것이고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아마도 지금 검찰이 추징 보전을 김만배 씨 재산에 관해서 했는데 한 800억 남짓 정도밖에 못했어요. 원래 이 총수익은 한 4천억이 넘잖아요. 그러면 어딘가에 이 재산이 많이 숨겨져 있다고 봐야 되는데 그 숨겨져 있는, 그리고 숨은, 숨겨진 재산을 관리하는 인물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저 최모 씨가 아니냐는 의심을 지금 검찰이 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이제 체포한 사람은 저 최모 씨라는 사람하고 천화동인 1호의 대표자가 있어요. 이화영 전 의언의 과거 보좌관 출신인데. (이모 씨.) 네. 그 이모 씨가 있는데 그 사람하고를 다 지금 체포를 했고 그다음에 관련 압수수색을 다시 한 것으로 봐서는 아마 김만배 씨의 은닉 재산, 이 추적에 들어가는 단계가 아닌가. 이렇게 지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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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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