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방한…"북 핵실험 우려스러운 정보 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오늘(14일) 우리나라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묻는 말에 "상당히 우려스러운 정보들이 있다"며 "핵실험장 주변에서 많은 활동이 나타났다"고 답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내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선 "한국의 우려를 매우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내일(15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핵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등을 논의합니다.
IAEA 사무총장이 우리나라를 직접 찾기는 2017년 9월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신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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