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북한, 무기급 핵개발·우라늄 농축 노력 지속"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이 우라늄 농축과 관련한 노력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오늘(16일) 외교부 출입기자단 인터뷰에서 "북한이 무기급 핵 프로그램을 보유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으로 IAEA의 사찰단, 또는 인력이 다시 필요하다면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해선 "투명성을 원칙으로 모든 필요한 정보를 절차에 따라 공개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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