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출근길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 노량진역에 나와 있습니다.
출근길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본격적인 출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요.
새벽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거리는 어느새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도로 상황은 좋지 않은데요.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엔 빙판길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 시내에는 사고 때문에 차량 통행이 통제된 곳은 없습니다.
서울시 전체 주행 차량의 평균 속도는 시속 25km로 아직은 원활한 수준입니다.
본격적인 출근 시간이 시작되면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계속해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출근길 교통 상황이 우려됩니다.
정부와 지자체들도 대비에 나섰는데요.
네, 정부는 어젯밤 11시부터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제설 2단계를 발령한 서울시는 제설장비 천백여 대를 투입하는 등 미끄러운 도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도 시군 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과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할 방침인데요.
빙판길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운전을 꼭 해야 한다면,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량진역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YTN 안동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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