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한파에 전력수요 최대...다음주 전기요금 인상 발표 / YTN

YTN news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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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도 치솟고 있있습니다. 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 최대전력이 어제(22일)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올여름에 가장 무더운 날씨였는데 이때보다도 많다고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동지에 동장군이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사실은 통상 겨울철보다는 여름철, 냉방수요가 오히려 전력수요가 많은 때가 많은데 올해 7월 7일에 있었던 전력수요 피크를 또 한 번 갈아치웠는데요. 정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력 수요가 9만 2999메가와트입니다. 역대 최대 수요를 갈아치웠는데 이번 주 들어서 전력수요가 최고 기록을 세 번이나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력수요가 늘다 보면 늘 전력 예비율이 간당간당하거든요. 그러나 아직은 비교적 안정적이다라는 게 정부의 판단인데요. 예비전력을 봤더니 11.8기가와트. 공급 예비율이 12.6%입니다.

통상 전력예비율이 두 자릿수, 10기가와트, 10%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비상상황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아직은 그 상황까지 가지는 않았다. 그런데 정부가 추산하기로는 아마 동장군이 1월 셋째 주가 피크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예측을 했는데 그 예측보다도 한 달가량 앞섰습니다. 정부는 당장은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인데 지금 새로 가동을 시작한 신한울 1호기, 그리고 공급을 전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1년 전에 비해서는 전력 공급 능력이 더 확대됐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지금처럼 한파라는 게 돌발적으로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기 때문에 또 만에 하나 닥친다면 그러면 비상사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전이 발전사에서 돈 주고 사오는 것보다 민간에 판매하는 단가가 더 낮아서 그렇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전기를 많이 쓸수록 손해인데 정부가 일단 다음 주에 인상을 결정하지 않나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3분기 기준 한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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