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겨울 지역 축제 이야기해보겠습니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 축제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지만 모처럼 맞이하는 축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역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 겨울 가볼 만한 겨울축제 현장은 어디인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어서 좀 걱정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지난 3년 동안 겨울 축제 열지 못했잖아요. 몇 가지 가볼 만한 곳 소개해 주세요. 먼저 산천어 축제 소개 좀 해 주세요.
[신익수]
산천 축제는 원래 명불허전이죠, 원래. 겨울 축제 하면 산천어부터 시작을 해서 그래서 평창 송어 넘어가고 인제 빙어까지 가거든요. 그런데 막을 열어주는 게 화면에 나오는데 화천 산천어입니다. 저 화면에 보면 여러 명이. 저기가 축제 기간 동안에 150만 명이 방문을 하거든요. 하루에 저렇게 얼음 위에 올라가는, 동시다발적으로 올라가는 분들이 한 3만 명 정도 돼요. 그래서 저게 예전에 CNN 방송에서 저 3만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얼음 위에서 저렇게 낚시를 하는 장면이 불가사의다 해서 겨울에 7대 불가사의로 꼽았습니다.
저기 축제 현장 가시는 분들 산천어 잡는 것 말고 꼭 해봐야 될 것 뭐가 있을까요?
[신익수]
방금 전에 산천어 잡기는 방금 화면에 나왔고요. 진짜 해봐야 될 것, 지금 저 화면에 딱 나오는 거 있죠. 맨손 산천어잡이가 있어요. 저거는 아이들이 조르면 아빠들이 또 해야 되거든요. 저거를 원래 약간 선출들이라 그래서 선수 출신들 있어요. 너무 잘 잡는 분들.
잘 잡힙니까, 저게?
[신익수]
잘 잡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약간 편법을 쓸 때는 목장갑을 끼고 하기도 하는데 너무 잘 잡기 때문에 올해는 마리 수를 정해놨습니다. 그래서 1인당 3마리까지만 잡게. 그래서 아이들 중에 못 잡는 분들이 있어요, 앵커님 걱정처럼. 저럴 때는 잘 잡는 분들 옆에 딱 서 있잖아요? 그러면 얻을 수가 있어요.
잡아서 줍니까?
[신익수]
잡아서 줍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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