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낮에도 찬바람…연말 내내 예년보다 추워

연합뉴스TV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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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낮에도 찬바람…연말 내내 예년보다 추워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겨울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매년 겨울마다, 이 노래가 떠오르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선곡을 해봤습니다.

오늘 날씨톡톡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들으면서 시작해볼게요.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아침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19.2도, 서울도 영하 7.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은 계속되겠고요.

전국이 예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서울이 1도, 춘천 0도, 세종이 2도, 안동은 3도에 그치겠습니다.

SNS를 보니까요.

어떤 분께서 '연말에 어디든 놀러 가고 싶은데, 요즘 너무 추워서 뭘 하지도 못하겠어요. ㅠㅠ'라고 아쉬움을 쏟아내시더라고요.

눈까지 많이 내리다 보니까, 외출이 더 어려웠는데요.

이번 주가, 2022년 올해의 마지막 한 주인데, 추위가 계속 머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모레 잠시 기온이 올랐다가 목요일 아침은 영하 9도로 금요일은 영하 7도 그리고 31일 마지막이 마지막 날은 영하 6도로 예년 이맘 때와 비슷하겠습니다.

연말 내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 되겠고요.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은 뚜렷한 눈, 비 소식은 없는데요.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모레는 중부지방과 서해안 곳곳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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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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