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 감염 국내 첫 확인…50대 남성
일명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 자유아메바 감염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태국에서 4개월간 체류하다 귀국한 뒤, 뇌수막염 증상으로 응급 이송됐다 10일 만에 숨진 50대 내국인 남성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파울러 자유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러 자유아메바는 감염시 증상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이어서 '뇌 먹는 아메바'로도 불리며, 주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레저활동을 할 때 코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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