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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격추 실패에 사과.."대응능력 강화할 것" / YTN

YTN news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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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3m 이하 정찰형 소형 무인기라 탐지 제한적"
군, 대비태세 비판에 대응능력 강화하기로
탐지와 타격 능력 강화·드론 부대 조기 창설
무인기 대응 부대 방문해 작전 전반 점검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5시간 넘게 비행을 했지만 격추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군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무인기 대응 작전 전반을 현장 점검하고, 드론 부대를 창설하는 등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년 만에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5대.

사전 탐지는 성공했지만, 5시간여에 걸친 작전에도 격추에는 실패했습니다.

기관포 백여 발을 쏘고 군용기 20여 대까지 투입했지만 1대도 잡아내지 못한 겁니다.

군 당국은 3m 이하의 정찰형 소형 무인기라 탐지나 식별이 제한적이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강신철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결과적으로 군의 대비 태세가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대비태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군은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대별 탐지와 타격 능력을 강화해 유사시 공세적으로 투입하고, 전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능력의 드론 부대를 조기에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강신철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적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하고, 물리적, 비물리적 타격 자산 그리고 스텔스 무인기 등을 확보하여 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정찰 등 작전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합참은 또 이번 무인기 대응 임무를 수행한 부대를 방문해 작전 전반에 대한 조치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무인기가 첫 출몰한 이후 8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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