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수요 집회..."과거사 졸속 해결 반대" / YTN

YTN news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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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를 맺은 지 7년이 되는 어제 (28일) 올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3명의 추모제와 2022년 마지막 수요 집회가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제에 참석한 시민 100여 명은 지난 27일 별세한 이옥선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3명의 영정에 묵념하고 헌화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제 생존해 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10명뿐이라며, 일본이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진상 규명을 할 때까지 수요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7년 전 한일 정부는 피해자를 배제한 채 굴욕적인 한일 합의를 체결했다며, 관계 개선을 명분으로 하는 과거사 졸속 해결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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