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위중해도 지금 안정적"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상태가 위중하지만, 지금은 안정적이라고 교황청이 현지시간 29일 밝혔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성명에서 "명예 교황은 밤에 잘 쉬었고, 완전히 정신이 맑고 의식도 깨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95세인 베네딕토 16세는 2005년 4월 즉위해 8년간 재임한 뒤 2013년 2월 건강상 이유로 교황직을 사임했습니다.
교황의 자진 사임은 1415년 그레고리오 12세 이후 598년 만의 일로, 당시 전세계 13억 가톨릭 신자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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