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동훈 피의사실 공표' 공방…이재명, 檢 작심비판


민주당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부결을 두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 예행연습의 결과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피의사실을 공표했다며 맞섰는데요.

한편 이재명 대표는 검찰 조사를 앞두고 연일 검찰을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한동훈 장관이 표결 전 국회에서 직접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되어 있는 녹음 파일이 있다"면서 범죄 사실 요지를 설명한 것을 두고 야당이 비판하면서 '피의사실 공표' 논란으로 번졌어요? 법무부는 "국회법에 규정된 법무부 장관의 당연한 임무"라고 맞섰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체포동의안 같은 부패 관련 사안까지 무기명투표를 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한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의 예행연습이라는 입장이죠? 만약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올 것을 대비해서 두 사안이 비교되지 않도록 부결 처리했다는 얘긴데, 이런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대표는 최근 검찰이나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검찰 수사를 앞두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 어떻게 보세요?

당 차원에서도 당대표 검찰 소환에 대비를 할 것 같은데 일환으로 이재명 대표의 신년간담회를 재검토한다고 전해지는데 맞습니까.

이재명 대표, 새해 첫날엔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다음날인 1월 2일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이 얘기도 해보죠. 윤 대통령이 어제 국방과학연구소에 방문해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점검했는데 이 자리에서 북한을 향한 고강도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도발엔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면서 또, 평화를 위해선 압도적인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그런가 하면 윤 대통령이 1월 1일 신년사는 생중계로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얘기가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국민의힘 얘기도 하면 당협 조직위원장 42명을 새로 임명했는데 인선을 두고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윤계나 검찰 출신 인사들이 다수 임명됐고, 친이준석계로 불리는 허은아 의원은 친이준석계라는 이유로 탈락했다며 반발하고 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이외에 최고위원 선거도 벌써부터 하마평이 나오고 있죠. 친윤 비윤 통틀어 20여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 최고위원도 친윤이 장악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