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이 개봉했는데,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눈물 콧물 다 뺀다는 분도 계시고아이들을 위해 꼭 함께 보라는 추천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갑지 않은 후기도 있어요. 일부 일본 누리꾼은 이런 비판을 했다고 합니다. "테러리스트를 영화화했다!"이게 무슨 말입니까?
일본이 한 만행이 있는데, 이 무슨 망언입니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이렇게 되받아주고 싶습니다. 화가 나지만, 이럴수록 우리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오늘 뉴스핵심관계자, 뉴핵관에서는 '한국 알림이'로 활동하고 계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덕]
안녕하세요.
바쁘실 텐데 이렇게 아침부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경덕]
초대해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일단 최근에 개봉한 영화 영웅 관련해서 논란이 일고 있어서요.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이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교수님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리신 내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게 되신 거예요?
[서경덕]
기본적으로 일본에 거주하시는 한인 동포들, 유학생분들, 누리꾼분들이 제보를 해 주셨고요. 그래서 그런 제보를 보고 특히 트위터 쪽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걸 저희가 다시금 조사를 하게 됐습니다. 특히 제일 어이없는 부분은 영웅이 아니라 테러리스트다.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서경덕]
맞습니다. 그러면서도 또 거기에 덧붙여서 이런 테러리스트를 영화화한 한국, 이런 한국과 국교를 단절해야 된다, 이런 내용들이 SNS에 계속 퍼지는 게 현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각하네요. 극우인사들의 망언인데 안중근 의사를 말씀하신 것처럼 테러리스트에 빗대기도 했고 심지어는 오사마 빈 라덴에 빗대기도 했다면서요? 이게 9.11테러의 원흉인 사람이잖아요. 여기다 빗댔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물론 일부 극우 인사의 주장이긴 합니다마는. 왜 이런 주장이 끊이지 않는 겁니까?
[서경덕]
가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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