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무인기 첫 탐지부대와 수방사 간 상황공유 미흡' 시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무인기를 최초로 탐지한 전방 1군단과 수도방위사령부 간 상황 공유 및 협조가 미흡했다고 시인했습니다.
합참은 무인기의 영공 침범 탐지 정보가 1군단에서 수방사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야권 등의 지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무인기 대응 과정에서 '두루미' 대응태세 발령까지 1시간 반 이상이 걸린 데 대해 합참은 "두루미를 바로 발령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습니다.
이어 합참은 무인기가 레이더에 최초 탐지된 후 6분이 지나서야 인지했다는 지적에 관해선, 특이 항적으로 판단할 때까지 6분간 무인기 항적이 북한 지역에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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