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돈거래' 파문에 한겨레 편집국장 사퇴·사장 조기퇴진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간부가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김만배 씨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편집국장이 사퇴한 데 이어 경영진도 조기 퇴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현대 한겨레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9일)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한겨레가 가장 소중하게 지켜온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2월 초 대표이사 선거에서 당선자가 확정되는 즉시, 모든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겨레는 편집국 간부인 A씨가 2019년 김만배씨에게 6억원을 빌린 사실이 알려지자, A씨를 직무에서 배제했고 류이근 편집국장은 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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